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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tech Corp - Unsolicited Offer, Activ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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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총고기
댓글 2건 조회 2,810회 작성일 23-06-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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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고기연] 독자에겐 친근한 BML Capital Management Astrotech 지분 구분을 Schedule 13G에서 Schedule 13D 전환하며 구속력이 없는 인수 제안을 하였습니다. Astrotech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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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고기님의 댓글

물총고기 작성일

https://www.sec.gov/ix?doc=/Archives/edgar/data/1001907/000143774923018625/astc20230623_8k.htm

ASTC가 8-K 공시를 통해 투자은행인 H.C. Wainwright & Co. 와 지난 6월 16일에 맺은 ATM 유증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BML의 인수 제안 직후 나온 결정이라 ASTC가 BML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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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고기님의 댓글

물총고기 작성일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001907/000143774923019047/ex_540115.htm

우려한 대로 ASTC가 BML의 제안은 회사의 가치를 심각하게 저평가한다며 거절하였습니다. ASTC는 거절 사유를 꽤 장황하게 설명하였는데 요지는 BML의 제안이 ASTC의 현금 자산 가치보다 낮고 ASTC 주주로부터 ASTC가 창출할 장기적인 가치를 빼앗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훨씬 낮은 가격에 유상증자하려던 회사가 하는 말이 맞나 의심될 정도입니다.

ASTC의 거절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뻔뻔하게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만약 Pickens가 제안을 수락했다면 본인 지분 가치가 $2.4m 정도였을 텐데 이것은 Pickens가 ASTC에서 2~3년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러나 ASTC가 2~3년을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2021년 운이 좋게 유상증자에 성공하였지만 현재 시장은 2021년과 아주 다릅니다.

ASTC가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한 배경도 의문입니다. BML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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