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nvestors.llflooring.com/news/news-details/2023/LL-Flooring-Board-of-Directors-Unanimously-Rejects-Unsolicited-Proposal-from-Cabinets-To-Go-Subsidiary-of-F9-Brands-Inc/default.aspx

예상과 달리 LL이 Sullivan의 제안을 이사회 만장일치로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LL은 Sullivan의 제안 가격은 회사의 가치를 심각하게 저평가하는 것이며
Sullivan이 회사에 적절한 가격을 제안한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며 여지를 두었습니다.

LL 이사회가 생각하는 적절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가 가늠하기 어려운데 LL이 CTG와의 합병 없이 현 경영진 아래 Stand alone으로 운영한다면 오히려 가치가
파괴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Sullivan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 전에 Howard Jonas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를 압박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Sullivan의
Willingness to pay에 의해 상황이 전개될 것인데 시장이나 회사의 상황은 LL에게 유리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예상치 못한 경영진의 단호함에 투자까지의 확신은 들지 않고 우선 Sullivan과 Howard Jonas의 반응을 지켜보겠습니다.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396033/000095017023042617/ll-ex99_1.htm

LL이 전략 검토를 선언하였습니다. 회사는 지난 6월 전 CEO Sullivan으로부터 받은 주당 $5.76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던 상황을 언급하면서 “당시 이사회가 제안을 거부하며 언급한 바와 같이 LL의 가치와 전망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가격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수 제안 거절 이후 추락했던 LL의 주가는 25% 상승하여 Sullivan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을 당시 가격으로 회복하였습니다.
Sullivan과 Sullivan의 제안을 지지했던 Howard Jonas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겠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ll-flooring-provides-strategic-alternatives-201000126.html

LL이 전략 검토 진행 상황을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회사를 주당 $2.50에 인수하는 제안을 받았고 현재 LL은 이 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사회 교체를 요구했던 3.8% 주주 Live Ventures와 Isaac Capital Group과는 standstill agreement를 체결하였습니다.

불과 10개월 전에 주당 $5.76 제안은 회사의 가치를 심각하게 저평가한다면서 거절하고 이젠 주당 $2.50 제안을 검토 중인 LL의 이사회/경영진이 하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