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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ra - Activism, Board & Management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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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총고기
댓글 2건 조회 2,400회 작성일 23-05-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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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의료 기기 회사인 Cutera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하고도 행동주의 투자자, 이사회, 경영진, 주주 사이에 지루한 싸움으로 인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최근 교통 정리를 마치고 유능한 경영진이 영입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좋은 회사를 특수상황 가격에 매입할 있는 Cutera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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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고기님의 댓글

물총고기 작성일

https://ir.cutera.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cutera-inc-appoints-taylor-harris-chief-executive-officer

본문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Taylor Harris가 CUTR CEO로 임명되는 것이라 언급하였는데 어제 CUTR이 실제로 Taylor Harris를 CEO로 임명하였습니다.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진 않지만, 범접할 수 없는 Harris의 Track-record가 CUTR에도 나타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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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고기님의 댓글

물총고기 작성일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162461/000162828023028171/exhibit9918k80823.htm

CUTR이 2분기 보고서를 발행하고 Conference call을 진행하였습니다. CUTR 주가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으로 22% 하락하여 Taylor Harris가 CEO로 임명되며 상승하였던 가치를 모두 뱉어냈습니다.

특히 AviClear의 예상보다 낮은 효율(utilization)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뤄졌는데 Harris는 AviClear 효율을 침투율과 사용 빈도로 나누어 설명하며 현재 AviClear의 침투율(1,250여 대)은 긍정적이나, 몇몇 클리닉에서의 사용 빈도가 기대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Harris는 지금까지 CUTR의 사업 운영이 정돈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AviClear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CUTR은 오히려 하반기에 AviClear 영업 속도를 줄이고 기존 포트폴리오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Harris는 AviClear의 저조한 실적으로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보다 낮을 것이며 올해 매출은 $220mm~$230mm로 예상하였습니다. AviClear의 낮은 효율은 우려되지만, 제품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며 새로운 경영진의 관리하에 충분히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특수상황 가격에 전망이 밝은 회사를 살 수 있는 투자 기회는 더욱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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